SBS 새 수목드라마 '딴따라'에 배우 겸 그룹 씨앤블루 멤버 강민혁이 출연을 확정한 가운데 개그우먼 김숙과의 친근한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달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시즌2 최고의 사랑'에서는 김숙에 질투하는 윤정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정수는 강민혁이 김숙의 머리에 얼굴을 대고 눈을 감고 있는 사진을 언급하며 "강민혁이 누구야"라고 질투심을 드러냇다.
그러자 김숙은 "송은이 언니가 진짜 좋아해"라고 말했고, 윤정수는 "그렇게 친할 것 같으면 강민혁 생일을 잘 챙겨주라고 해"라고 불편한 심경을 내비쳤다.
한편 강민혁은 SBS 새 수목드라마 '딴따라' 조하늘 역에 캐스팅돼 본격적인 방송준비에 들어갔다.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 신석호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를 그리는 작품으로, 극 중 강민혁이 연기하는 조하늘은 딴따라 밴드의 보컬로 정그린(혜리 분) 동생이다.
듣는 것만으로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를 지녔지만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려 노래를 포기하는 인물이며 우연히 신석호(지성 분)를 만나 인생의 전환점을 맞는 모습을 그리게 된다.
앞서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상속자들'을 통해 연기 활동을 했던 강민혁은 "드라마 '딴따라'로 오랜만에 시청자 여러분들께 인사 드리게 돼 많이 설렌다"고 밝혔다.
한편 '딴따라'는 '돌아와요 아저씨'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