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엄현경 "짝사랑남 곽시양 아니야"…'엄라인' 입단속 이유

입력 2016-03-31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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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2TV '해피투게더3' 영상 캡처)
▲(출처=KBS 2TV '해피투게더3' 영상 캡처)

'해피투게더3' 엄현경이 '엄라인' 입단속에 나섰다.

31일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뒤통수치러 왔어요' 특집으로 방송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한보름과 송재희는 엄현경과 함께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어 '엄라인'으로 등장했다.

한보름과 송재희는 "방송 출연 전에 회동을 가졌다"라며 "입단속을 하러 모임을 가진 것"이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엄현경은 "짝사랑하는 남자 배우가 있다"며 "지인 통해서 밥을 먹고 싶다고 했는데 거절했다"고 폭탄 발언했다.

한보름은 "저는 친해서 알았다"고 말했고 송재희는 "성이 특이하다고 해서 저 얘길 하는 줄 알았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엄현경은 "방송 이후 곽시양 씨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곽시양 씨는 번호도 알고, 드라마 했다"며 "곽시양 씨는 아니다"고 말했다.

한편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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