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성공 경험을 공유하는 최고경영자(CEO)들의 모임이 생긴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는 30일 경기도 판교 요즈마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KIAT 스타트업 미래혁신 포럼'을 발족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의 참석자들은 30~40대의 젊은 스타트업 대표들이다. 이들은 앞으로 격월로 포럼을 개최해 '혁신'과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다루게 된다.
이날 포럼 연사로는 이종식 판다코리아 대표가 중국 창업을 기반으로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스타트업의 혁신 전략을 설명한다. 판다코리아는 국내 제품을 중화권으로 역직구하는 쇼핑플랫폼을 운영하는 업체다.
이어 정재훈 KIAT 원장, 이원재 요즈마 한국법인장, 이종식 판다코리아 대표가 스타트업 성공을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정재훈 KIAT 원장은 “스타트업의 성공 열쇠는 혁신과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간절함과 열정”이라며 “포럼을 통해 스타트업의 현재를 점검하고 미래를 향해 전진(Jump-up)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