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온라인커뮤니티, MBC)
배우 주상욱ㆍ차예련 커플이 패딩 논란에 휩싸였다.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주상욱이 팬들에게 선물 받은 패딩을 차예련에게 선물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주상욱 팬들은 지난해 11월 모금을 통해 80만원이 넘는 한정판 고가의 패딩을 선물했다. 패딩을 전달한 팬에 따르면 주상욱은 사이즈가 크다며 사이즈 교환을 요구했다. 해당 팬은 “예전에도 같은 라인꺼 샀는데 그때는 분명 그 사이즈였던걸로 기억한다. 옷 위에 입는 것이라 큰 사이즈로 사야한다고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바뀌었나”라며 당혹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두 사람이 열애 인정 후 주목받게 되면서 팬들이 선물한 패딩을 차예련이 입고 다녔다는 주장이 확산됐다. 네티즌들은 당시 차예련이 같은 디자인의 패딩을 입고 찍은 사진들을 게재했다.
이에 일부 팬들은 주상욱에게 실망감을 드러내며 주상욱에게 패딩 가격을 환불해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일부 연예인들도 팬의 선물을 지인에게 선물해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반면 일각에서는 “잠시 빌려준 것일 수도 있다”, “사랑하는 사람한테 준 게 그렇게 큰 죄인가”, “똑같은거 사서 준거 아니냐” 등 논란될 것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주상욱과 차예련은 “‘화려한 유혹’을 촬영하면서 가까워졌고 드라마가 종영한 최근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남을 시작했다”며 28일 열애를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