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소리가 배우 성훈과 한솥밥을 먹는다.
스탤리온 엔터테인먼트는 28일 "김소리가 자회사 스탤리온 미디어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음반, 방송 활동은 물론 중국 활동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소리는 2009년 싱글 앨범 ‘Lip’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남다른 댄스 실력을 바탕으로 데뷔 초부터 주목 받았던 김소리는 KBS 예능프로그램 '청춘불패'에서 당찬 모습으로 활약하며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후 김소리는 능숙한 중국어를 바탕으로 중국 활동도 시작, 그 가능성을 내비쳤다.
김소리는 5억 명의 회원수를 자랑하는 중국 최대 음원 사이트 쿠고우(KUGOU)의 온라인 채팅 플랫폼 쿠고우 판싱(KUGOU FANXING)의 메인 BJ로도 발탁됐다.
김소리 측은 "김소리의 중국내 반응도 서서히 올라오고 있다"며 "한국 뿐만 아니라 중국 활동에서도 자리잡을 수 있도록 회사가 적극적으로 서포트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