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바르셀로나 인스타그램
브라질과 우르과이는 26일(한국기준) 브라질 레시페 아레나 페르남부코에서 열린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남미예선 5차전’ 경기에서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이번 경기는 특히 바르셀로나 소속인 네이마르와 수아레즈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양 선수는 경기 승패를 두고 ‘햄버거’ 내기를 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됐다.
앞서 수아레즈는 한 기자회견에서 “네이마르와 햄버거 내기를 했다. 물론 진 사람이 햄버거를 사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브라질과 우르과이의 대결이 무승부로 끝나면서 네이마르와 수아레즈의 ‘햄버거 내기’는 아쉽게 승패를 가르지 못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무승부로 승점 1을 얻은 우루과이는 3승1무1패로 2위 자리를 지켰다. 브라질은 2승2무1패로 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