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중국 상해에서 열린 아쿠아ICL 심포지엄에서 'ICL' 제조사인 미국 스타(STAAR)사가 선정, 시상하는 '아쿠아ICL 2016 교육 연구상'을 대구 한빛 안과(원장 김종욱)가 수상했다. 아쿠아ICL 교육 연구상 수상은 스타사에서 몇 년 동안 진행되어 온 아쿠아ICL 렌즈삽입술의 우수한 수술 결과와 꾸준한 연구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는 시상식이다.
아쿠아ICL은 라식/라섹 수술이 불가능한 환자나 레이저 수술을 하지 못 하는 사람, 각막을 깎아내기 싫어하는 사람을 위한 안내렌즈삽입술 중 하나다. 홍채절제술 과정이 필요 없고 수정체와 각막을 보호하면서 안전하게 시력 교정을 할 수 있다.
대구 한빛안과 김종욱 원장은 "ICL수술은 수많은 경험을 통해 수술 전 렌즈 크기를 결정한 후 정확한 위치에 고정시키는 가장 중요한 고난도 수술로, 이번 수상을 통해 15년 이상의 기술과 경험 등 종합적인 면을 인정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덧붙여 "불편함을 줄이고 시력을 회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라식/라섹 수술에 대한 인식과 시술 횟수가 증가하고 있는데, 아쿠아ICL 시력교정술은 개개인의 눈 특성에 맞는 수술을 필요로 하므로 정밀검사와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후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