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채태인(왼쪽)과 넥센 히어로즈 김대우가 1대1 맞트레이드 됐다. (뉴시스)
삼성 라이온즈 채태인과 넥센 히어로즈 김대우가 시즌 개막 열흘을 앞두고 깜짝 맞트레이드됐다.
삼성과 넥센은 22일 채태인(34, 삼성 라이온즈)과 투수 김대우(28, 넥센 히어로즈)를 1대 1 트레이드한다고 밝혔다.
삼성은 김대우를 통해 임창용의 이탈을 보완할 것으로 관측된다. 넥센은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가 빠져나간 1루수 자리를 메워줄 타자가 절실했던 상황이었다.
삼성에서 넥센으로 자리를 옮기게된 된 채태인은 당장 이튿날부터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넥센 히어로즈의 시범경기에 합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