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22일 한진칼에 대해 “진에어와 호텔의 실적이 좋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2000원을 유지했다.
신지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핵심계열사인 LCC와 호텔이 좋은 실적을 내고 있다”며 “칼호텔은 지난 4분기 12억원의 흑자를 기록해 예상보다 이른 흑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한진칼의 실적 개선에도 주목했다. 그는 “진에어의 4분기 매출액은 비행기 증가에 따라 성수기인 3분기보다 매출액이 증가했다”며 “운용리스료와 정비비, 인건비등 비용부담 증가에도 유류단가 하락으로 올해 호실적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한진해운의 경우도 최대주주와 채권단, 정부 간의 현대상선 처리 방안에 이견이 좁혀지고 있어 불확실성 축소 기대심리로 연결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