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원자재 약세에 하락…독일DAX, 0.56%↓

입력 2016-03-16 06: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럽증시는 15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유가를 포함한 원자재 가격의 약세로 인한 관련주의 내림세가 증시를 3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끌어내렸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날 범유럽권 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1.10% 하락한 340.86으로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30지수는 전일 대비 0.56% 떨어진 9933.85에, 프랑스 파리증시 CAC40지수는 0.75% 떨어진 4472.63을 나타냈다. 영국 런던증시 FTSE100 지수는 0.56% 밀린 6139.97을 기록했다. 특히 이날 스톡스유럽600 지수에서 전 분야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기초 원자재 섹터가 4.7% 넘게 떨어졌다. 원유와 가스 관련 섹터는 1.81% 하락했다.

이날 광산주가 부진했다. 칠레 구리제조업체 안토파가스타는 4.47% 급락했다. 구리 가격 급락으로 비용 절감에 초점을 맞추고자 배당금 지급을 하지 않겠다고 밝힌 영향이다. 앵글로아메리칸은 10.81% 폭락했다. BHP빌리턴은 6.54% 추락했으며 BHP도 3.44% 하락했다.

유가 하락으로 관련주도 동반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2.26% 내린 배럴당 36.34달러를 기록했다. 털로우오일이 11.11% 급락했으며 스타토일이 1.99% 내렸다. 에너지 서비스 회사인 존우드그룹이 5.07%, 프랑스 테크닙이 2.11% 하락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905,000
    • +3.7%
    • 이더리움
    • 4,410,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605,000
    • +2.02%
    • 리플
    • 816
    • +0.62%
    • 솔라나
    • 293,000
    • +2.99%
    • 에이다
    • 818
    • +1.61%
    • 이오스
    • 783
    • +6.53%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53
    • +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200
    • +1.03%
    • 체인링크
    • 19,470
    • -2.99%
    • 샌드박스
    • 407
    • +2.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