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한가] 상보, 2분기 中 공장 풀가동…연 1000억 매출 기대 소식에 ‘上’

입력 2016-03-1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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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유가증권 6개, 코스닥 5개 등 총 11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보가 2분기 중에 중국 공장 풀가동에 들어간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상보는 전 거래일 대비 29.88%(1025원) 오른 445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상보 관계자는 “현재 중국 생산라인은 장비 이전 작업을 하고 있고, 2분기 중으로 6개 라인 풀가동에 들어간다”며 “중국 공장에서만 연간 1000억원을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보가 국내 필름업체 최초로 지난해 중국 장쑤성 쑤저우에 9900㎡(3000평) 규모로 설립한 '상보신재료쑤저우유한공사'는 디스플레이용 광학 필름인 신복합광학시트 등을 생산한다. 상보는 이와 함께 ‘그래핀 하이 배리어 필름’, ‘염료감응 태양전지’ 등 신소재 개발을 완료하고 양산 준비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영백씨엠은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영백씨엠은 전 거래일 대비 29.95%(6200원) 오른 2만6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영백씨엠은 주식양수도 계약에 따라 최대주주를 기존 홍순일외 2인에서 와이제이엠엔터테인먼트외 4인으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1주당 가액은 2만4514주, 양수도대금은 264억원이다.

코데즈컴바인은 이상 급등 현상을 보이며 4거래일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데즈컴바인은 전 거래일 대비 29.92%(3만4800원) 오른 15만1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데즈컴바인의 시가총액은 5조7181억원으로 코스닥시장 순위 3위까지 올랐다. 이같은 급등세에 거래소는 지난 4일 조회공시를 요구했으나 코데즈컴바인 측은 "별도로 공시할 중요 정보가 없다"고 답변했다.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코데즈컴바인과 관련 계좌에 대한 집중 시장감시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미니투자는 애니메이션 제작업체가 경영 참가 목적으로 지분을 취득했다는 소식에 전 거래일 대비 29.53%(285원) 오른 1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애니메이션 기획ㆍ제작업체 고구미는 경영 참여와 투자 목적을 위해 제미니투자 주식 137만231(5.612%)주를 장외에서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이밖에 디에스케이가 전 거래일 대비 29.88%(4900원) 오른 2만13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동원이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전 거래일 대비 30%(1590원) 오른 6890원에 거래를 마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전날 동원은 최대주주인 이혁배 회장의 지분 82만9510주를 더블유투자금융주식형조합 제3호에 양도한다고 공시했다. 1주당 가액은 6630.42원, 양수도 대금은 55억원이다.

이밖에 삼성중공업우(종가 4만9550원), SK네트웍스우(종가 6만100원), 태양금속우(종가 5270원), 깨끗한나라우(종가 2만3100원), 팀스(종가 2만300원) 등이 상한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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