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천정배·김한길 등 23개 지역 후보 확정

입력 2016-03-1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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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이 14일 4.13총선의 공천심사를 통해 19개 경선지역과 23개 단수추천 지역의 예비후보를 발표했다. 이날 안철수 상임 공동대표와 천정배 공동대표, 김한길 의원 등이 단수추천을 통해 사실상 공천을 받았다. 박지원 의원과 박주선 최고위원 등도 단수추천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국민의당은 이날 서울 마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의 공천결과를 발표했다.

우선 단수추천 23개 지역을 살펴보면 서울은 △광진구갑 김한길 △노원구병 안철수 △성북구갑 도천수 △성북구을 김인원 △서초구을 조순형 △송파구을 이래협이 포함됐다. 인천은 △연수구갑 진의범이 광주는 △동구남구을 박주선 △서구을 천정배가 울산은 △동구 이연희 △중구 서인채 △울주군 권중건이 이름을 올렸다.

경기는 △수원시갑 김재귀 △수원시을 이대의 △성남시 분당구갑 염오봉 △고양시정 길종성 △용인시병 임한수 △안양시 동안구을 박광진 △시흥시갑 임승철 △시흥시을 정필재 △의왕시과천시 김도헌 등 9명의 공천이 확정됐다. 또 충남은 △공주시부여군청양군 전홍기가 전남은 △목포시 박지원이 각각 포함됐다.

국민의당은 이와 함께 19개 경선지역도 발표했다. 현역의원 가운데에서는 장병완 의원, 김동철 의원, 권은희 의원, 황주홍 의원이 경선을 치르게 됐다.

구체적으로 서울 △중랑구갑 정덕환, 민병록이 경선을 치르고 인천서는 △서구을 권상기, 송병억, 허영, 민우흥이 경쟁을 펼친다. 광주는 △동구남구갑 장병완, 정진욱, 서정성이 △서구갑 이건택, 송기석, 정용화가 △북구갑 김유정, 김경진, 국성근이 △북구을 최경환, 김하중이 △광산구갑 김경록, 윤봉근, 김동철이 △광산구을 권은희, 고원, 최선욱이 경선을 치른다.

세종의 경우 △세종특별자치시 구성모, 고진광이 이름을 올렸고 경기에서는 △용인시정 김윤석 유영욱이 △화성시을 한기운, 김형남, 박지영, 현택수가 △안양시 동안구갑 백종주, 곽선우, 최영식이 경선을 펼치게 됐다.

전북에서는 △전주시갑 강동호, 이기동, 김광수, 이관승이 △김제시부안군 송강, 나유인, 곽인희, 김종회가 경선을 치르고 전남의 경우 △여수시갑 김경호, 김영규, 이용주가 △나주시화순군 홍기훈, 손금주, 김대동이 △광양시곡성군구례군 최유성, 남기호, 정인화 서동용이 △해남군완도군진도군 김영균, 이영호, 윤영일이 △고흥군보성군장흥군강진군 김승남, 김철근, 황주홍이 경선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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