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컷오프’ 강동원 탈당… 무소속 출마 “반드시 승리하겠다”

입력 2016-03-14 10: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더불어민주당 강동원 의원은 14일 “당의 밀실공천으로 컷오프 당했다”며 탈당과 함께 무소속 출마선언을 했다.

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민주의 정의를 지키려는 결단”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당으로부터 그 어떤 합당한 이유나 변명을 듣지 못했다”면서 “그동안 여론조사에서 단 한 차례도 1위에서 밀린 적이 없었고 모든 마을을 찾아가 민생정치를 실천했지만 당에서 왜 밀실공천을 했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김종인 대표를 겨냥해 “더불어민주당의 대표인가 아니면 더불어새누리당의 대표인가”라며 “박근혜 정부의 실저을 강력 비판했던 의원들만 자르는 이유가 도대체 뭔가”라고 항의했다.

그러면서 “4년 동안 땀 흘려 만들어 놓은 바탕을 다시 허물어 버릴 순 없다”며 무소속 출마 의사를 밝혔다.

더민주는 지난 10일 강동원·부좌현·윤후덕·정청래·최규성 등 현역 의원 5명의 공천 탈락을 골자로 한 ‘2차 컷오프’ 결과를 발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고장 난 건 앞바퀴인데, 뒷바퀴만 수리했다 [실패한 인구정책]
  • 삼성전자 ‘신저가’에 진화 나선 임원진…4달간 22명 자사주 매입
  • 단독 車 탄소배출 늘어도 최대 포인트 받았다...허술한 서울시 ‘에코’
  • [종합] UAE, ‘중동 AI 메카’ 야망…“삼성·TSMC,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논의”
  • '뉴진스 최후통첩'까지 D-2…민희진 "7년 큰 그림, 희망고문 되지 않길"
  • 솔라나, 빅컷·싱가포르 훈풍에 일주일 새 12%↑…‘이더리움과 공존’ 전망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016,000
    • +0.98%
    • 이더리움
    • 3,537,000
    • +2.17%
    • 비트코인 캐시
    • 454,700
    • -0.68%
    • 리플
    • 787
    • -1.38%
    • 솔라나
    • 193,300
    • -1.83%
    • 에이다
    • 471
    • -0.42%
    • 이오스
    • 693
    • -0.14%
    • 트론
    • 203
    • +0.5%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350
    • -0.08%
    • 체인링크
    • 15,150
    • +0.2%
    • 샌드박스
    • 370
    • -1.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