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이 올 시즌 PGA 투어 3개 대회 연속 톱10을 노린다. (AP뉴시스)
강성훈(29ㆍ신한금융그룹)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총상금 610만 달러ㆍ약 73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제리 켈리(미국),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과 같은 조에 편성됐다.
강성훈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파71ㆍ7340야드)에서 열리는 이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켈리ㆍ우스트히즌과 한 조에 편성, 오전 2시 10분(현지시간 13일 오후 12시 10분) 티오프한다.
13일 열린 3라운드에서 강성훈은 버디 2개, 보기 3개로 한 타를 잃어 중간 합계 1언더파 212타로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한국명 이진명) 등과 함께 공동 19위를 마크했다.
강성훈은 최근 열린 노던 트러스트 오픈(공동 8위), 혼다 클래식(공동 10위)에서 톱10에 진입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만약 이번 대회에서도 10위 안에 든다면 3개 대회 연속 톱1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