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가 5일 오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센추리링크 스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 4회, 3루수 파울 플라이를 친 뒤 공을 바라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가 시범경기 3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박병호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센추리링크 스포트 컴플렉스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메이저리그 말린스와의 시범경기에서 4회말 상대 투수 안드레 리엔조의 몸쪽 공을 받아쳐 홈런을 쳤다. 이는 시범경기 3호 홈런으로, 박병호는 홈런 부분 공동 2위에 올랐다.
박병호는 지난 7일 템파베이 레이스전에서 만루 홈런을 터뜨렸고, 이어 9일에도 솔로 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현재 시범경기 홈런 1위는 4개를 친 마이켈 프랑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