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나르샤' 유아인 눈물, 그리고 섬뜩한 결심…"죽여야겠다"

입력 2016-03-07 23: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SBS 월화드라마 '육룡이나르샤' 영상 캡처)
▲(출처=SBS 월화드라마 '육룡이나르샤' 영상 캡처)

'육룡이나르샤' 유아인이 섬뜩한 모습을 선보였다.

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나르샤'에서는 왕자의 난을 결심한 이방원(유아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방원은 정도전(김명민 분)의 요동정벌 계획을 들은 후 한동안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정도전에게 약을 선물하는가 하면, 세자에게 벼루를 선물해 의구심을 자아냈다.

하지만 형처럼 따르던 조영규(민성욱 분)를 어이없게 잃은 후 이방원은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눈물과 함께 왕자의 난을 결심했음을 알렸다.

이방원은 "이전에 성균관 이씨 삼형제가 정말 나쁜 아이들이었는데, 이상하게 얼굴이 보고 싶었다"며 "그래서 말도 안되는 선물을 사서 보러 갔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이제야 알았다"며 "난 내가 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 싶었던 것이다. 무휼(윤균상 분)아, 정도전을 죽여야 겠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왕자의 난 서막을 알린 것.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991,000
    • -0.35%
    • 이더리움
    • 3,452,000
    • +1.29%
    • 비트코인 캐시
    • 453,500
    • +0.13%
    • 리플
    • 792
    • +1.54%
    • 솔라나
    • 193,700
    • -1.53%
    • 에이다
    • 470
    • -0.63%
    • 이오스
    • 689
    • -0.58%
    • 트론
    • 202
    • -0.49%
    • 스텔라루멘
    • 128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500
    • -1%
    • 체인링크
    • 15,030
    • -0.73%
    • 샌드박스
    • 371
    • +0.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