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욱, 소유진 (출처=KBS 2TV ‘아이가 다섯’ 방송화면 캡처 )
‘아이가 다섯’ 안재욱과 소유진에게 로맨스 기류가 흘렀다.
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는 화보 촬영장에서 감전사고를 당한 안미정(소유진 분)을 병원에 데려가서 극진히 간호하는 이상태(안재욱 분) 모습이 그려졌다.
안미정을 병원에 데려간 이상태는 병원비를 정산하고 집으로 가려고 했다. 그러나 혼자 병실로 이동하는 안미정의 모습을 보고 끝까지 곁에 있어 주기로 결심한다.
이에 자신의 처가에 전화해 “오늘 집에 못 들어간다”고 말한 뒤 이상태는 “새벽에 검사할 때 같이 있어 주겠다. 할머니는 애들 때문에 못 오시지 않느냐”며 안미정의 저녁을 챙겨줬다. 이어 이상태는 “MRI를 찍을 때 좁은 굴속에 들어간 느낌”이라며 검사를 받게 될 안미정을 진심으로 걱정했다.
한편,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 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가족들과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가족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