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 승희 "정채연·기희현 '프로듀스101' 출연 동의…잘 되는 것 같아 좋아"

입력 2016-03-04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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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 승희(출처=bnt)
▲다이아 승희(출처=bnt)

다이아 승희가 '프로듀스101'에 출연 중인 전 멤버 정채연, 기희현을 응원했다.

bnt 측은 4일 승희와 진행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승희는 다이아 출신으로 최근 케이블채널 Mnet '프로듀스 101'에 출연 중인 정채연과 기희현에 대해서 "그 친구들이 방송에 출연하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쳐 그들의 의견에 동의하게 됐다"며 "방송에서 잘 되고 있는 것 같아 좋다"는 말을 전했다.

그러면서 리더로서 팀을 이끄는데 힘든 점이 있냐는 질문에는 "리더로서 책임감도 크고 거기에서 오는 부담감은 있다"며 "다른 멤버들이 흔들리지 않도록 잡아주는 것도 나의 몫이라 생각한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또 "싸우면서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해결점을 찾아가려는 노력이 롱런의 비결이라고 하는데 리더이기에 그간 많이 참아오기도 했다"며 "하지만 최근에는 멤버들과 이야기를 더욱 많이 나누며 더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한편 기희현과 정채연은 다이아 탈퇴 후 '프로듀스101'에 출연 중이다. 두 사람 모두 상위권에 랭크되면서 최후의 11인에 속하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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