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개팀 21명의 국민디자인단을 구성해 3개월간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통계청은 4일 국민중심의 통계서비스 발굴을 위해 ‘2016년 통계청 정부3.0 국민디자인단’을 구성하고 발대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국민디자인단은 자체공모를 통해 3개 과제를 선정해 서비스디자이너, 전문가, 일반국민, 공무원 등 21명으로 구성했다. 발대식 이후 6월까지 약 3개월간 본격적인 서비스디자인 활동을 하게 된다.
국민디자인 과제는 △국민이 디자인한 즐겨 찾는 KOSIS △통계 커뮤니티맵 서비스 △도시철도 역세권 사회ㆍ경제적 변화분석을 통한 대중교통서비스 개선 등이다.
유경준 통계청장은 “지속적으로 국민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통계를 활용해 실생활에서도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디자인 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