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이경, '응팔' 출연할 뻔…혹시 박보검? 류준열?

입력 2016-03-0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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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이경(출처=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영상 캡처)
▲'라디오스타' 이이경(출처=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영상 캡처)

'라디오스타' 이이경이 '응답하라1988'에 출연할 뻔 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힝~속았지?'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이경은 이날 방송에서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1988' 오디션을 봤었다"며 "캐스팅이 될 거라 기대하고 있었다"면서 입을 열었다.

이이경은 "그런데 캐스팅되지 않았다"며 "속상한 마음에 신원호PD를 찾아갔는데 나를 피하더라. 어떻게 된 것인지 물었더니 '다음에 함께 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이이경은 떨어진 이유에 대해 "제가 그동안 악역을 많이 해서 과묵한 성격인줄 아셨다"며 "실제로 미팅을 하다 보니 밝고 수다쟁이인 모습에 놀라신 것 같더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개그우먼 이세영, 배우 이이경, 배우 동현배, 트와이스 나연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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