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손여은, 서인영·박정아 같은 팀 될 뻔? "쥬얼리 제안 받아"

입력 2016-03-03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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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손여은(출처=KBS 2TV '해피투게더3')
▲'해피투게더3' 손여은(출처=KBS 2TV '해피투게더3')

손여은이 배우가 아닌 걸그룹으로 데뷔할 뻔한 사연을 고백했다.

3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독거남녀'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예계 대표 '독거 연예인' 성시경-손여은-치타-이국주가 출연해 은밀한 사생활 토크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손여은은 "데뷔 전 수많은 기획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손여은은 "길거리 캐스팅을 많이 당했다"며 "쥬얼리 멤버 제의를 받은 적도 있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런가 하면 손여은은 11년차 독거녀다운 혼자 놀기의 진수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손여은은 "집에서 현대무용도 한다"면서 "무용으로 사람의 이름을 표현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마치 행사장 풍선과 같은 난해한 몸짓에 주변 모두 폭소를 금치 못했고, 정작 손여은은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 순진무구한 표정을 지으며 "무용 수업에서 배운 것"이라고 답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또 손여은은 시종일관 종을 잡을 수 없는 4차원 멘트들을 쏟아내며 인턴 MC 엄현경의 입지를 위협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는 다가오는 봄을 맞이해 세트를 '게스트하우스' 콘셉트로 새 단장하고, 인턴 MC 엄현경을 영입해 한층 화사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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