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중소기업들의 흐름을 조망할 수 있는 ‘세계 중소기업대회(ICSB World Conference)’가 UN 본부에서 열린다.
3일 중소기업학회에 따르면 세계중소기업협의회(ICSB)는 오는 6월12일부터 7일간 미국 뉴욕에 있는 UN본부에서 ‘제61회 세계 중소기업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세계 중소기업대회엔 주영섭 중소기업청장,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임채운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김세종 중소기업연구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세계 중소기업대회의 UN본부 개최는 김기찬 세계중소기업협의회장이 지난 2년간 기한 노력의 결실이다. '중소기업과 기업가정신이 중심이 되는 한국'을 위한 초석으로서 큰 의미가 있는 행사로 학계는 평가하고 있다.
올해 세계 중소기업대회의 주제는 ‘지속가능한 기업가정신(Sustainable Entrepreneurship in Society–Transforming Our World Together)’로, ICSB 아카데미, 경영대학 학장협의회, 정책포럼, 한국중소기업 세션, 국가별 기업생태계 건강성지표(HeBEx) 세션 등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