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 독감ㆍ수두 감염 주의보…“개인 위생 철저”

입력 2016-03-01 12: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월 새학기를 맞아 감기와 인플루엔자(독감),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등 각종 감염병 예방에 빨간 불이 켜졌다.

매년 3월 초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물론, 초등학교를 비롯한 보육ㆍ교육 기관이 개학하면서, 아동들의 집단생활과 함께 각종 호흡기 감염병이 크게 늘어나서다.

또한, 단체급식으로 인해 아이들에게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설사병 등)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질병관리본부는 1일 부모와 선생님이 아동이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예방이 가능하므로, 아직까지 권장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다면, 가급적 빨리 접종할 필요가 있다.

수두는 ‘수두 백신’으로 1회, 유행성이하선염은 ‘MMR 백신’으로 2회 접종하면 된다.

특히, 인플루엔자의사환자(유사증상환자)분율이 학령기(7-18세)에서 가장 높아 인플루엔자 유행이 개학 후 봄철까지 이어질 수 있으므로, 예방접종 및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질병관리본부는 아울러 인플루엔자는 학교 내에서 아동 간에 빠르게 감염이 확산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녀의 부모 전파를 통해 지역사회 전체로 유행이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학교 내의 사전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현재 민간 의료기관 보유 인플루엔자 백신은 충분하며, 희망자는 본인 부담으로 접종 가능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410,000
    • +0.19%
    • 이더리움
    • 3,430,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455,200
    • -0.59%
    • 리플
    • 784
    • -1.63%
    • 솔라나
    • 191,800
    • -3.13%
    • 에이다
    • 466
    • -2.31%
    • 이오스
    • 685
    • -2.28%
    • 트론
    • 204
    • +0.49%
    • 스텔라루멘
    • 128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400
    • -2.42%
    • 체인링크
    • 14,770
    • -2.7%
    • 샌드박스
    • 367
    • -4.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