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건설, 공공임대리츠 안성 아양 B-6BL 아파트 수주

입력 2016-02-24 10: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안성 아양 B-6BL 조감도
▲안성 아양 B-6BL 조감도
지난해 아파트 브랜드 ‘하우스디(hausD)’를 선보이며 민간 주택사업에 나선 대보건설이 최초로 공공임대리츠사업을 수주했다.

대보건설은 지난 2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기술공모형입찰 방식으로 발주한 공공임대리츠사업인 안성 아양 B-6BL 아파트 건설 공사를 676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 안성시 아양택지개발지구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25층 4개동 74㎡, 84㎡ 443가구 규모로 2016년 7월 착공해 오는 2018년 9월 완공 예정이다.

LH 아파트 약 1만5000가구의 수행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대보건설은 풍부한 시공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면 4베이(bay) 구조, 3000㎡ 규모의 중앙광장 등 단지의 48.5%를 조경공간으로 조성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약 85만㎡ 규모의 자족형 복합도시로 조성되는 아양택지개발지구는 안성시청, 안성 제1산업단지, 한경대학교 등이 인접해 있다. 경부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평택~제천간 동서고속화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남측에는 안성천 정비사업이 진행될 예정이고 북서측은 근린공원이 조성될 계획으로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또 교육 환경도 우수하고 이마트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용이하다.

올해 초 부임한 최정훈 영업본부장은 “경쟁이 치열해 지는 건설 시장 환경에서 새로운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공공임대리츠 사업 수주를 추진했고 결실을 맺었다”며 “향후 공공사업에 집중되어 있는 회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디벨로퍼 입장에서 기획 수주할 수 있는 민간개발사업, BTL, SOC, 환경에너지사업 등으로 다각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공직선거법 유죄...‘정당 쪼개기’로 434억 '먹튀' 가능?
  • 하루 시작부터 끝까지…변우석과 함께 보내는 하루! [솔드아웃]
  • 다 상술인건 알지만…"OO데이 그냥 넘어가긴 아쉬워" [데이터클립]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리스크 털어낸 리플…'美 증시ㆍ비트코인' 하락에도 나 홀로 상승
  • 예금자보호한도 23년 만에 1억으로 상향…금융권 파장은?
  • 프리미어12 한국 대표팀, 오늘 일본과 B조예선 3차전…중계 어디서?
  • 韓 환율관찰 대상국 재지정…“국내 채권시장 최악의 시나리오, 환율 상향 고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799,000
    • -2.73%
    • 이더리움
    • 4,339,000
    • -4.97%
    • 비트코인 캐시
    • 595,500
    • -4.64%
    • 리플
    • 1,131
    • +14.82%
    • 솔라나
    • 298,100
    • -3.96%
    • 에이다
    • 840
    • +2.56%
    • 이오스
    • 797
    • +0.63%
    • 트론
    • 254
    • -0.78%
    • 스텔라루멘
    • 186
    • +4.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900
    • -0.71%
    • 체인링크
    • 18,770
    • -2.75%
    • 샌드박스
    • 392
    • -3.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