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박보검 “다음에는 쌍문동 가족들과 가고 싶다”

입력 2016-02-24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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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검이 18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신태현 기자 holjjak@)
▲배우 박보검이 18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신태현 기자 holjjak@)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에 출연한 박보검이 아프리카 여행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8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는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쌍문동 4형제’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을 비롯해 나영석PD, 이진주PD, 김대주 작가가 참석했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활약했던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는 태국 푸껫에서 포상휴가를 즐기다가 현지에서 납치되고, 일정이 있어 미리 귀국했던 박보검은 스케줄을 마치고 아프리카 나미비아로 끌려갔다

박보검은 아프리카 여행을 다녀온 소감에 대해 “드라마에서는 혼자 있는 장면들이 많아서 솔직히 외로웠다. 하지만 이번 여행을 통해 형들과 더욱 돈독해지고 가까워졌다. 저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로 속옷을 벗고 수영한 것을 꼽으며 “형들과 함께 제가 속옷을 벗을 줄 몰랐다. 잠깐 후회하기도 했지만 즐거운 추억을 만든 것 같다”고 회상했다.

또한 아프리카 여행을 추천하고 싶은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다음에는 쌍문동 가족들이랑 또 한 번 가보고 싶다”고 답했다.

한편, 나영석, 이진주 PD가 연출한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는 매주 금요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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