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마일 류현진, 속도 대체 어느 정도?… "기차보다 빨라"
(출처=류현진 인스타그램)
미국 프로야구(MLB)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의 투수 류현진이 84마일 속도의 피칭을 선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84마일을 km로 변환하면 시속 135.18km로다. 135km/h는 KTX를 제외한 국내 기차 평균 속도로 이해하면 된다.
무궁화 호는 약 110km/h, 새마을호는 약 150km/h로, 두 기차의 평균 속도는 시속 130km다.
한편 류현진은 23일(한국시간) 애리조나 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 볼파크에서 열린 스프링캠프 훈련 셋째 날 훈련에서 데이브 로버츠 감독과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 릭 허니컷 투수 코치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스티브 칠라디 불펜 포수와 불펜 피칭을 진행했다.
이날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30개의 공을 던져 평균 구속이 84마일 정도 나왔다.
앞서 류현진은 22일 한국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서두르지 않고 프로그램에 맞춰 시즌을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84마일 류현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84마일 류현진, 대단하다", "84마일 류현진, 기대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84마일 류현진, 속도 대체 어느 정도?… "기차보다 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