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열보일러의 신국호 대표가 친환경주택 기술 관련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인천 청천 푸르지오 단지는 최우수관리단지로 선정됐다.
이와 관련 국토교통부는 오는 24일 고양 킨텍스에서 제6회 친환경주택 건설기술 및 신자재개발 유공 정부표창과 2015년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친환경주택 건설기술 및 신자재개발 유공 표창은 친환경주택 건설기술과 신자재 개발을 촉진하고 관련기업의 육성발전을 위해 2011년부터 도입한 정부 차원의 포상제도다.
또한 2010년에 도입된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선정은 일반관리와 시설ㆍ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가 우수한 단지를 뽑는 제도다.
특히 올해엔 대열보일러의 신국호 대표가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된다. 신 대표는 배기가스 회수로 폐열의 온도를 낮춘 ‘이중효용 이코노마이저 보일러’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이밖에 지난해 최우수 단지로는 인천 청전 푸르지오 단지가 선정돼 국토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된다.
한편 김경환 국토부 1차관은 이날 치사를 통해 외부회계감사의 지속적 추진, 비리신고 창구인 '공동주택 관리비리신고센터'를 법제화해 공동주택 관리비리가 근절시킬 것임을 강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