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용준형, 장현승(출처=용준형, 장현승 인스타그램 )
비스트의 용준형이 일본 팬미팅에 불참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22일 용준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약 먹고 잘 쉬어 아직 목이 부었지만 여러분 덕분에 꽤 건강해졌다”며 “어제 여러분이 기분 나빠할 만한 일을 한 게 아닐까 생각해 사과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용준형은 “(정)준영의 생일파티에 간 건 사실이지만 아시다시피 몸이 안 좋아서 새벽 파티에는 얼굴만 비추고 선물만 전달하고 집으로 돌아왔다”며 “혹시 이런 행동이 오해를 샀다면 그건 제 책임”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용준형은 “앞으로는 더욱 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팬 여러분의 응원에 보답하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용준형은 지난 20일 일본에서 진행된 팬미팅 이벤트에 건강 악화를 이유로 불참했다. 하지만 용준형이 한국에서 가수 정준영의 생일파티에 참석했다고 알려지면서 논란에 휩싸였고, 결국 용준형은 팬들에게 사과글을 남겼다.
비스트는 장현승도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자신을 비스트 팬이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장현승의 태도를 지적했다. 장현승은 무대에서 불성실한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무단으로 스케줄에 불참해 팬들을 실망시켰다는 것이다.
현재 용준형은 사과글을 올리며 직접 자신의 태도 논란에 해명한 상태지만 장현승은 그 어떤 말도 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