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술드볼드, "몽골 시력 좋은 사람 6.0까지…독수리가 5.0" 눈길

입력 2016-02-22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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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방송 캡처)
(출처=JTBC 방송 캡처)

'비정상회담'에서 몽골인의 빼어난 시력이 공개됐다.

22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초청 나라로 몽골 사람인 술드볼드를 초대했다.

이날 술드볼드는 "몽골 사람들 중 가장 시력이 좋은 사람은 6.0까지 된다고 하더라"며 "독수리 시력이 5.0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술드볼드는 "그래서 초원 생활을 하는 유목민은 멀리 있는 가축들 잘 본다고 한다. 아마 이런 생활로 시력이 발달한 것 같다"며 "그런데 막상 몽골 사람들은 본인 시력을 잘 모른다"고 털어놨다.

이에 MC 전현무는 술드볼드에 시력을 물었고, 술드볼드는 "잘 모른다"고 답했다. 그러자 MC 전현무는 "그럼 지금 한 번 시험해보자"고 제안한 후, 스케치북 위에 '전현무'를 적고 무대와 가장 멀리 떨어진 곳으로 가 스케치북을 들어 보였다.

그러나 술드볼드는 "잘 안보인다"고 답했고, 오히려 다른 비정상회담 출연진은 모두 '전현무'를 맞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JTBC '비정상회담'은 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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