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마트폰ㆍ테블릿 전문기업인 비츠모(대표이사 정대영)는 이달 22일(현지시간)부터 나흘 간 스페일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Mobile World Congress) 2016'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비츠모 관계자는 "이번 MWC 기간 중 전세계 유수의 통신사업자 및 유통업체들과의 미팅이 예정되어 있는 상황"이라며 "이를 통해 비츠모의 해외시장 확장과 매출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비츠모는 2012년에 설립 돼 국내 주요 MVNO와 교육업계에 휴대폰ㆍ태블릿 제품을 꾸준하게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부터는 세계 최대 통신사업자의 하나인 아메리칸 모빌(American Mobil)계열 멕시코(Mexico) 텔셀향(向) 태블릿과 스마트폰 사업을 진행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비츠모는 해외시장 확장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차별화된 디자인(ZERO BEZEL)을 특징으로 하는 제로스핀(Zero Spin)모델 등의 스마트폰 제품과 국내시장에서 인기리에 판매중인 교육용 태블릿 제품을 중점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