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인피니트가 2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콘서트 '2016 인피니트 이펙트'(INFINITE EFFECT) 앵콜 공연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연합뉴스 )
인피니트가 두 번째 월드투어 공연 후 달라진 점을 밝혔다.
20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는 인피니트 두 번째 월드투어 콘서트 ‘2016 INFINITE 2nd WORLD TOUR [INFINITE EFFECT] ADVANCE’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 회견에서 멤버들은 월드투어 콘서트 전과 후 달라진 점에 대해 언급했다.
동우는 “각자의 개성이 뚜렷해졌다”며 “단체 무대에서도 저희가 무대에서 즐기는 모습이 한층 더 성숙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우현은 “먼 나라에 가서 시차 적응하기 힘들었는데 그런 상황들을 이겨내고 콘서트를 했을 때 보람이 크게 기억에 남는다”며 “이제는 어떤 상황에서도 열심히 무대에 설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리더 성규는 “멤버들이 자작곡으로 무대에 오르는 것을 보면서 저희가 성장했음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인피니트는 지난해 8월 서울을 대만, 중국 등 아시아는 물론 북미와 남미, 유럽을 거치며 총 16개국 18개 도시에서 모두 21차례 공연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인피니트의 두 번째 월드투어 콘서트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앵콜 콘서트다.
인피니트는 이번 공연을 통해 두 번째 월드투어 콘서트의 대장정을 마무리 짓는다. 공연은 20일과 21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