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서, 이민정, 이하늬가 19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SBS 드라마스페셜 '돌아와요 아저씨'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오는 24일 첫 방영되는 SBS ‘돌아와요 아저씨’의 오연서 이민정 이하늬 세 여주인공들이 19일 오후 진행된 제작발표회에 나타나 극의 기대감을 높였다.
조폭출신 셰프 김수로가 환생한 오연서는 김수로의 첫사랑 이하늬에 대한 애틋한 감정이 남아있는 채로 정지훈과 얽히게 된다. 또 백화점 만년 과정 김인권이 환생한 정지훈은 김인권의 부인 이민정을 향한 아릿한 감정을 거두지 못해 오연서 사이에서 갈등하게 된다.
이런 복잡한 관계로 얽힌 세 명의 여주인공들은 이를 암시하듯 극 중 캐릭터를 패션으로 재현했다.
오연서는 슬릿이 들어간 블랙 벨보텀 팬츠와 드레시한 프릴이 달린 화이트블라우스를 입고 긴 실크 타이를 매 시크하게, 이하늬는 블랙 앤 오렌지 지브라 패턴의 랩 드레스로 섹시하게, 이민정은 군더더기 없는 소녀풍의 블랙 원피스로 참하게 이미지 메이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