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연합뉴스)
대한변리사회는 19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제38대 회장으로 강일우 변리사를 선임했다.
강 회장은 경복고, 서울대 섬유공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강앤드강국제특허법률사무소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그는 "변리사회의 소통을 강화하고 활동영역 확대, 위상 제고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변리사협회 회장 당선과 관련해 김승열 대한특허변호사회장은 "합리적인 강일우 회장이 당선돼 축하하며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날"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이제는 직역 다툼이나 반목 또는 갈등이 아니라 디지털과 글로벌 시대를 맞이해 상생과 협업 가운데 공개성과 투명성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제고시키는데 모두가 합심해야 한다"며 "앞으로 상생과 협업을 통한 지식재산 법률서비스가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