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5360시간, 어쩌면 누군가에게 소중한 사람에서 국민 모두에게 소중한 사람이 되는 시간.'
KB국민은행은 18일 전속 모델 이승기의 군입대 일정에 맞춰 제작한 1분여 분량의 바이럴 영상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이 이번에 제작한 ‘대한민국 남자의 1만5360시간’편에서는 약 21개월(육군 기준)에 달하는 군복무기간을 ‘1만5360시간’으로 표현했다.
이승기 및 일반인 입대예정자들이 머리를 짧게 깎는 장면을 통해 ‘누군가에게 소중한 사람에서 국민 모두에게 소중한 사람이 되는 시간’을 잔잔하게 담아 냈다.
특히 지난 2월 1일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한 이승기는 촬영 당일이 입대 하루 전날이었음에도 시종일관 담담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다.
짧게 잘린 머리를 보며 어색해 하는 이승기의 모습은 연예인이 아닌, 군입대를 앞둔 평범한 청년으로서의 이승기를 친근하게 보여준다.
또한 입대를 앞두고 머리를 짧게 자른 아들을 감싸 안고 눈시울을 붉히는 한 일반인 입대예정자 어머니의 모습은 촬영 당시에도 모두의 마음을 찡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해당 영상은 KB국민은행 영업점 내 TV 및 유튜브, 페이스북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국민은행이 나라사랑카드 신규사업자로 선정됨에 따라 국군장병들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며 “본 영상을 통해 국민 모두가 국군장병들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