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추적 60분' 방송화면 캡처)
‘추적 60분’에서는 축구선수 故 윤기원의 죽음에 대한 의혹을 파헤쳤다.
17일 밤 방송된 KBS 2TV ‘추적 60분’에서는 윤기원의 죽음이 자살이 아닌 타살인 이유에 대해 추적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데뷔전을 함께 치렀던 팀 동료 A씨가 나와 당시 윤기원의 상황을 전했다.
A씨는 자신을 “데뷔전을 함께 치렀던 팀 동료”라고 소개하면서 “당시 데뷔전 승부조작에 가담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A씨는 “윤기원이 죽고 장례식장에도 갈 수 없었다”며 그 이유를 “조폭이 그 장례식장에 있을까봐 못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기원이 승부조작에 가담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윤기원이 꿈에 그리던 데뷔전이어서 가담을 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