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나 윌리엄스. (AP/뉴시스)
세리나 윌리엄스(1위ㆍ미국)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카타르 토털오픈(총상금 251만7250만 달러)에 불참한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17일(한국시간) “윌리엄스가 독감 증세로 대회에 출전하지 못한다고 알렸다”고 밝혔다.
올해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 오픈에서 준우승한 윌리엄스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리는 WTA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총상금 173만4900달러)에도 불참했다.
윌리엄스는 “독감으로 몸상태가 100%가 아니다”라며 “올해 대회는 출전하지 못하지만, 다시 카타르 팬과 만날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