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이방원, 이성계 “추포하라”…정도전 함정 휘말려

입력 2016-02-16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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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화면 캡처)

‘육룡이 나르샤’에서 이방원(유아인 분)이 정도전(김명민 분)의 꾐에 넘어갔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이방원이 정도전의 술책에 넘어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희(정유미 분)하고만 일을 하는 정도전이 탐탁지 않았던 이신적(이지훈 분)은 방원을 찾아갔다,

이신적은 “삼봉이 여진족 모엔파와 몰래 밀약을 했다. 밀약의 내용이 뭐든 간에 독단으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신적은 “대군마마, 이인겸과 최영장군이 가졌던 권력만큼 가지고 있다. 새나라를 위한게 아니다”며 이방원에게 정도전을 견제하겠다고 했다.

그때 누군가의 서찰을 받고 초영도 방원에게 향해 달려갔지만, 방원은 “누가 불렀다는 말이요?”라고 말하며 당황했다.

서찰의 내용은 “정도전에 관한 일이니 지체하지 말고 와라”라는 이방원과 똑같은 서체로 쓰여있었다. 이에 초영은 묘적단을 이야기하며 “연희 이 년이”라며 “함정에 빠진 것 같다”고 화를 냈다.

그 시각 정도전과 연희가 부대를 이끌고 이방원을 향해 오고 있었다. 이성계도 나타나 이방원을 추포하라고 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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