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은 해외홈쇼핑 방송지원사업의 참여 성과를 인정받아 동반성장위원회로부터 우수기업 표창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렉스파 운동기구를 생산하는 국내 중소기업 와이앤에이치와 공동 수상한 것으로 GS홈쇼핑과 와이앤에이치는 태국 트루GS를 통해 실내 운동기구 1800여대를 수출, 약 5억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GS홈쇼핑은 지난 2013년부터 동반성장위원회와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이 진행하는 ‘중소기업제품 해외 홈쇼핑 방송지원사업’에 참여해 꾸준히 중소기업 제품을 선정, 해외 합작 홈쇼핑에 판매해 왔다. 현재 총 50개의 중소기업 제품이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등 GS홈쇼핑이 진출한 해외 7개국에 방송돼 판매되고 있다.
GS홈쇼핑은 이 외에도 ‘아시아 홈쇼핑 시장개척단’과 ‘중소기업 수출지원 시스템’ 운영하는 등 글로벌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 수출을 지원하고 있다.
GS홈쇼핑 관계자는 “지난해 약 140종류 총 250만개의 상품이 해외로 나갔다”며 “연간 1천억원 이상의 한국상품이 GS홈쇼핑의 해외 합작홈쇼핑을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그 중 중소기업 상품이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GS홈쇼핑은 관련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유통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