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바이오헬스 분야를 새로운 미래 먹거리와 국부 창출을 선도하는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민ㆍ관협의체’를 구성해 16일 1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협의체에는 복지부ㆍ식약처ㆍ미래부ㆍ산업부ㆍ문체부 등 정부부처, 서울대병원ㆍ대한병원협회 등 의료계, 한미약품ㆍ대웅제약 등 제약업계, 한국보건산업진흥원ㆍ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등 지원기관 등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협의체는 제약산업, 정밀재생의료산업, 의료기기산업 등 바이오헬스 산업의 핵심 분야에 대한 발전 방안과 이번 연두업무보고에서 보고한 ‘바이오헬스 7대강국 도약’ 계획을 실행하기 위한 사항들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현장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지원방안도 함께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방문규 복지부 차관은 “대한민국의 미래가 바이오헬스 산업에 달려 있다”며 “전 국가적인 역량을 총동원해서 반드시 이 분야를 발전시켜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