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재 아나운서의 형, 배우 배성우…"동생 눈치보는 게 습관이 돼서"

입력 2016-02-1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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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서 방송서 배성재는 "형 방엔 쓰레기밖에 없어"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화면 캡처)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화면 캡처)

SBS 아나운서 배성재가 자신의 형인 배우 배성우에 대해 폭로했다.

과거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시즌3'에는 배우 조정석과 배성우가 출연, 배성우는 동생 배성재와 통화 연결을 시도했다.

이날 방송에서 배성재는 "형이 시계를 비롯해 예전에 입던 커플티를 잠옷처럼 입고 다닌다"고 말했다.

이어서 배성재는 "형의 물건을 자주 사용하느냐"란 질문에 "전혀 없다. (배성우)방에 쓰레기 밖에 없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4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의 코너 '스타팅'에서는 영화배우 배성우를 만났다.

배성우는 배성재의 인기를 이겼다는 질문에 "지금은 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가장이라고 하기는 그렇지만 동생이 그런 노릇을 해와서, 눈치 보는 게 습관이 됐다"고 말했다.

배성우 동생 배성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배성우 동생 배성재, 둘이 은근 닮았네", "배성우 동생 배성재, 눈치본다는 게 웃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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