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방송화면)
웹툰작가 이말년과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유라가 같은 멤버 혜리를 그려 웃음을 자아냈다.
13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 MTL-20 후반전에서는 이말년과 유라가 최근 ‘응답하라 1988’로 화제를 모은 혜리와 전화통화를 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혜리와 통화 후 네티즌들은 이말년과 유라에게 혜리 그림을 그려달라고 요청했다. 유라는 응팔 속 혜리가 연기한 덕선이의 모습을 토대로 단발머리와 다소 까만 피부 표현을 했다. 의도보다 촌스러워진 그림체에 네티즌들은 “덕선이가 아니라 만화 ‘검정고무신’ 속 1960년대 캐릭터 같다”고 비유했다.
이말년 역시 유화로 혜리를 그리며 강렬한 색채를 통해 원시부족 같은 느낌의 그림을 그려 네티즌을 폭소케 했다.
당시 실시간 방송을 시청하던 네티즌들은 “유라-혜리 불화설이 돌 정도”, “혜리 핫도그인줄”, “이말년 유라 호흡이 기가 막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