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위대한 유산' 방송화면 캡처)
걸그룹 AOA의 유닛 AOA크림으로 활동하는 찬미가 과거 가정사를 고백해 화제다.
찬미는 과거 MBC ‘위대한 유산’에 출연해 고향에서 미용실을 운영 중인 어머니를 돕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찬미는 어머니와 함께 맥주를 마시다가 "엄마는 후회 안 돼? 스스로에 대한 허무함이 있을 것 같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이어 찬미는 "내가 일찍 돈을 벌고 싶었던 것도 그게 너무 싫었기 때문이다. 엄마가 맨날 아침부터 밤 늦게까지 일하는데 집도 없고, 월세 꼬박꼬박 내고. 엄마는 모을 돈도 없고 그걸 아니까 일찍 돈을 벌고 싶었다"고 고백해 시청자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또한 찬미는 "연예인에 도전해봤던 것도 연예인을 하면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돈이나 환경을 좀 더 빨리 가져올 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을 했다"며 "난 당연히 데뷔해서 잘되면 돈도 벌고 쉽게 돈 벌 수 있는 직업인 줄 알았다. 근데 평생할 수 없다는 생각을 못했다"고 가수라는 직업에 대한 생각을 말했다.
한편, 찬미는 AOA 멤버인 유나, 혜정과 함께 유닛 그룹인 'AOA 크림'으로 12일부터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