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에서 온 '리틀싸이' 9살 전민우 군 사망…사인은?

입력 2016-02-10 22: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민우(출처=SBS '궁금한이야기Y', '스타킹' 영상 캡처)
▲전민우(출처=SBS '궁금한이야기Y', '스타킹' 영상 캡처)

전민우 군이 짧은 생을 마감한 사실이 알려졌다.

9일(현지시각) 연변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전민우 군은 지난 8일 호흡곤란으로 연변병원에 급히 이송돼 구급치료를 받았으나 9일 0시에 끝내 사망했다.

앞서 전민우 군은 SBS '궁금한 이야기Y'에 출연에 뇌종양의 일종인 뇌간신경교종 판정을 받고 치료 중이라는 사실을 전한 바 있다.

뇌간신경교종은 생명유지에 큰 역할을 하는 뇌간에 암세포가 생긴 것으로, 수술을 하면 사망할 위험이 있어 치료가 불가능하다.

전민우 군은 뇌간에 있던 종양 크기가 눈에 띌 만큼 작아지면서 상태가 크게 호전됐지만 지난 5월부터 다시 병세가 악화되기 시작했다.

한편, 넘치는 끼로 4살때부터 현지 방송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전민우 군은 2011년, 국내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다재다능한 끼와 폭풍 예능감으로 '연변 리틀 싸이'라는 닉네임을 얻으며 화제를 모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흑백요리사', 단순한 '언더독 반란 스토리'라고? [이슈크래커]
  • 서울대병원 암센터 2층서 연기…600여 명 대피
  • “이번엔 반드시 재건축”…막판 동의율 확보 경쟁 ‘치열’ [막오른 1기 신도시 재건축①]
  • 삼성전자 ‘신저가’에 진화 나선 임원진…4달간 22명 자사주 매입
  • [종합] UAE, ‘중동 AI 메카’ 야망…“삼성·TSMC,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논의”
  • '뉴진스 최후통첩'까지 D-2…민희진 "7년 큰 그림, 희망고문 되지 않길"
  • 솔라나, 빅컷·싱가포르 훈풍에 일주일 새 12%↑…‘이더리움과 공존’ 전망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076,000
    • +1.16%
    • 이더리움
    • 3,549,000
    • +2.57%
    • 비트코인 캐시
    • 454,600
    • -0.44%
    • 리플
    • 787
    • -1.01%
    • 솔라나
    • 193,000
    • -1.83%
    • 에이다
    • 473
    • +0%
    • 이오스
    • 693
    • +0.14%
    • 트론
    • 204
    • +0.49%
    • 스텔라루멘
    • 129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450
    • +0.85%
    • 체인링크
    • 15,250
    • +0.99%
    • 샌드박스
    • 372
    • -0.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