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거미 "거미 분장 정말 하기 싫었어" 플라이투더스카이는 파리?

입력 2016-02-04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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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해피투게더 시즌3' 방송 캡처)
(출처=KBS '해피투게더 시즌3' 방송 캡처)

거미가 과거 부끄러웠던 거미 분장을 털어놨다.

4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는 '걸크러쉬'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공현주, 가수 거미, 개그우먼 김숙, 송은이,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출연했다.

이날 거미는 MC 유재석으로부터 "예전에 실제로 거미 분장을 했다고 들었다"는 말을 들었다.

이에 거미는 "진짜 안하고 싶었다"며 "저에게는 지우고 싶은 과거다"라며 부끄러워 했다.

이어 화면에는 거미가 곤충 거미로 분장했던 당시 장면이 등장했다. 이를 본 출연진은 예쁘다며 극찬했고, 거미는 "제작진과 절충을 한거다. 스파이더우먼의 이미지를 보면서 그나마 결정된 이미지였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특히 거미가 거미로 분장했던 과거 장면에서 플라이투더스카이 환희와 브라이언은 파리를 분장하고 있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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