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철관 주가가 상승세다. 이란 재제 해제 이후 현지에서 233조원 규모의 프로젝트가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수주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4일 오전 11시5분 현재 동양철관은 전 거래일보다 5.06% 오른 12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산 타헤리안 주한 이란 대사는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국제 사회의 경제ㆍ금융 제재로부터 벗어난 이란에서 향후 5년간 석유, 가스 등 에너지 분야에서만 총 1850억 달러(약 223조원) 규모의 50개 프로젝트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한국 기업들이 이란 시장에 경쟁적으로 참가해 주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도 전했다.
동양철관은 2004년 이란 석유화학회사인 PTCL과 배관용 강관 납품계약을 체결한 바 있어 관련주로 꼽히고 있다.
이날 주식 시장에는 이란 수주 기대감에 웰크론한텍이 상한가를 기록 중이며, 웰크론강원도 25%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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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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