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을동 “선거운동할 때 여자가 약간 모자란 듯 보여야 효과적”…‘헐~’

입력 2016-02-03 21: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 뉴시스)
(출처: 뉴시스)

김을동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3일 20대 총선 여성 예비후보자들에게 선거 운동에 대해 조언하면서 “우리나라 정서에 여자가 너무 똑똑하게 굴면 밉상을 산다”고 말해 논란이 되고 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제20대 총선 여성 예비후보자 대회 ‘멘토와의 만남’ 코너에 멘토로 출연했다. 한 여성 후보가 ‘선거운동을 할 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뭐냐'고 묻자 김 최고위원은 약간 모자란 듯 보여야 한다”며 “누가 질문을 해서 똑 부러지게 이야기하면 거부반응이 있다”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어 “김숙향 예비후보가 김수한 전 국회의장의 딸인데, 그 어머니는 선거 때 어떤 민원이 들어와도 ‘네~네~’ 대답만 하시는 분이었다”며 “왜 저럴까 싶었는데 나중에 보니 김 전 의장이 전국 최다 득표로 당선됐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776,000
    • +6.22%
    • 이더리움
    • 4,494,000
    • +1.74%
    • 비트코인 캐시
    • 622,000
    • +2.05%
    • 리플
    • 825
    • -0.72%
    • 솔라나
    • 306,000
    • +5.88%
    • 에이다
    • 848
    • +1.68%
    • 이오스
    • 781
    • -2.74%
    • 트론
    • 231
    • +0.87%
    • 스텔라루멘
    • 154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350
    • +0.48%
    • 체인링크
    • 19,930
    • -0.4%
    • 샌드박스
    • 410
    • +1.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