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프로를 더 짜릿하게 써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본인이 고프로로 촬영한 영상이 혼자 보기엔 넘나 아까울 정도로 근사하다면 이 소식에 주목할 것.
이제 고프로 카메라를 스마트폰과 연동한 상태로 촬영하면, 트위터의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인 페리스코프를 통해 영상을 생중계할 수 있게 됐다. 방법도 어렵지 않다. 사용자가 고프로 카메라와 고프로 스마트폰 앱을 페어링하면, 페리스코프 앱도 이를 인식한다. 그리고 페리스코프 앱의 생중계 화면을 띄울 때 스마트폰 카메라와 고프로 카메라 중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심지어 생방송 중간에 앱을 통해 스마트폰 전후면 카메라와 고프로 카메라를 오가며 방송 화면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도 있다. 무려 3가지 앵글을 보여줄 수 있는 익스트림한 모바일 방송이 아닌가.
설원에서 본인의 스키 실력을 뽐내고 싶다면, 주머니에 스마트폰을 넣어둔 채 고프로로 방송을 진행해도 되겠다. 당연히 실시간 방송인 만큼 바로바로 시청자들의 반응도 확인할 수 있다. 멋진 영상으로 어필하면 시청자들이 별풍선을 쏴줄지도. 아차, 이게 아닌가…
이번 서비스는 고프로 히어로4 블랙, 실버 모델과 아이폰5s 이상의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다.
The post 여러분, 이제 고프로 들고 생방송 쏩니다 appeared first on GEARBAX.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