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측 "악플러 76명 명예훼손 고소, 지속적이고 저급해"

입력 2016-02-0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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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시후(뉴시스)
▲배우 박시후(뉴시스)

배우 박시후가 악플러들에 대한 고소 입장을 공식화했다.

박시후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이담(변호사 조인호)은 2일 "박시후가 최근 악플러 76명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지난 몇 년간 지속적이고 저급하게 악성 댓글을 남긴 네티즌들에 대한 고소다. 최근까지도 박시후에 대한 무분별한 악성 댓글이 계속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시후는 서울중앙지검에 "명예 훼손 및 모욕적 댓글을 단 악플러를 처벌해 달라"고 고소장을 접수했다.

한편, 박시후는 지난 2013년 20대 여성 A씨의 성폭행 혐의로 법적공방을 벌였다. 박시후는 최근 논란을 딛고 3년여 만에 케이블채널 OCN ‘동네의 영웅’으로 국내 연예계에 컴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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