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조선)
강용석은 과거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연예토크쇼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에 출연해 가난했던 유년시절을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당시 방송은 '개천에서 용 난 남과여'라는 의미의 '개룡남녀'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고, 개룡남으로 소개된 강용석 변호사는 어려웠던 시절을 전했다.
그는 "공부를 잘해서 좋은 대학을 가야겠다는 의지가 높았다. 공부에만 전념할 수밖에 없었다"며 대학 입학금 마련을 위해 '장학퀴즈'에 출연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강용석은 대학에 입학한 뒤 과외 아르바이트를 시작해 생활비와 등록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그는 "첫 과외비로 받은 30만원을 어머니께 드리자 (어머니가) 대성통곡을 하셨다"며 "잊을 수 없는 어머니와의 추억이다. 그때를 생각하면…"이라며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한편 강용석은 새누리당 서울시당이 그의 복당 신청을 불허하면서 화제가 됐다.
1일 새누리당 서울시당은 이날 오후 2시부터 회의를 소집해 강용석 전 의원에 대한 복당을 논의했지만 회의 시작 10분만에 복당 불허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