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진이 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남자부 종합 2위에 올랐다.
임용진은 1일(한국시간)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1000m에서 1분25초287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남자 1500m 슈퍼파이널에서는 2분15초440으로 3위에 올랐다.
전날 남자 1500m에서 1위에 오르고, 500m에서 8강에 그친 임용진은 이날 경기 결과로 합산 순위 포인트 68점으로 종합 2위가 됐다. 종합 우승은 런 쯔웨이(중국 90점)이 차지했다.
이유빈은 여자부 종합 3위를 기록했다. 이유빈은 이날 여자 1000m 3위, 여자 1500m 슈퍼파이널 2위를 기록했다. 전날 500m 2위, 1500m 8강 탈락으로 종합 순위 포인트 55점을 거뒀다.
1500m 슈퍼파이널에서 실격한 이수연은 43점으로 여자부 종합 4위에 그쳤다.